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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枾山房(노시산방)
저희 집안 선산이 있고, 사촌형님이 사시는 하동군 악양면에
89년도에 귀촌하여 살고계신 목공예가 청오 김용회 선생 '당호'를
적절히 취기가 올라 써 보았습니다.
노시산방은 '늙은 감나무가 있는 집'이란 뜻입니다.
'당호(堂號)'는 자신이 살고있는 집이나 별채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같은 뜻으로 '재호(齋號)'라고도 합니다.
조선전기 성리학자 김종직(1431~1492)의 재호가 '점필재(佔畢齋)'이고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당호가 완당(阮堂)입니다.
아래 링크 기사로 들어가 보시면 청오 작가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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