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릉잡고 #허암 #정희량 #등조령1 문경 봉암사 백운대(白雲臺)와 주변 암각서(岩刻書) 문경(聞慶) 희양산(曦陽山) 아래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鳳巖寺). 진범 주지스님께서 여름에는 유난히 더운 곳이 이곳 봉암사라고 말씀을 하셔서 봉암사 뒷산 희양산(曦陽山)을 자세히 살펴보니 바위산이라 그곳에 햇볕이 반사되어 경내를 비추니 더 더울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을 하며 한자를 살피니 아니나 다를까 '曦(희)' 햇볕 희에 '陽(양)' 볕양이라, 두 글자 모두가 햇볕이니 오죽 볕이 심하게 내리쬐면 햇볕햇볕산이라 했을까. 문경 봉암사 초입 버스 정류장부근 개울에 빨래터가 있는데, 그 대(臺) 앞 바위의 세로 면에 '夜遊岩(야유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암각서(岩刻書) 글씨를 최치원이 썼다고 전하는데,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과「대동금석명고(大東金石名攷)」에는 장소를 진주 지리산으로 적고 있으나.. 2024. 4.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