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봉암사 #무주당 #가치놀자 #고운달 #구름을벗삼아 #진범스님 #여여헌1 문경 조령사-봉암사-여여헌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옛부터 청정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산문을 닫아 외부인 출입을 금하니 다른 사찰에 비해 신도가 거의 없어 매우 가난한 절입니다. 그 뜻을 알기에 조계종에서 직할로 일정 금액의 운영비를 매년 받고 있는 봉암사인데, 현 진범 주지스님께서 老스님들이 열반에 들기 직전에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요양원 같은 처소를 지었습니다.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게 문턱을 없애고 보호사가 같이 숙식을 할 수 있도록 방도 만들고 방음도 철저히 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응급차량이 접근하기 좋게 절 초입에 지어 처소 문앞까지 댈 수도 있게끔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가람이 완성되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면서 "無住堂"이라는 당호를 짓고 제게 편액 글씨를 부탁하셨으니 영광스럽기도 하나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니.. 2024. 4.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