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울의봄 #영화타이틀 #장천김성태 #캘리그라피 #캘리그래피 #손글씨 #취필1 "서울의 봄" 영화 타이틀이 나오기까지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주연 아수라 김성수 감독의 작품 11월 22일 개봉. [영화 "서울의 봄" 타이틀이 나오기까지] 이번 타이틀은 시안을 총 36개 정도 썼던 것 같다. 처음 13개 정도의 시안을 감독님께 드려서 후보군 하나를 선택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또 다른 시안을 더 보고싶다는 연락을 받고는 속으로 "아이고 머리야"를 외치고, 좀 있다 피디에게 전화를 걸어 "감독님을 한번 모시고 내 작업실로 와라. 나의 비장의 무기 취필(醉筆)을 한번 보여 주겠다. 그렇지 않고서는 더 이상 다양한 시안을 낼 방법이 없다."고 했더니, 얼마 후 진짜로 김성수 감독님을 모시고 이용수 피디가 찾아 왔고, 거기서 우리는 한참을 얘기 끝에 저녁 식사장소로 옮겨 막걸리 몇 병을 마신 후 다시 작업실로 와 비축해 둔.. 2023. 11.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