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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산/100대 명산

100대 명산 청계산(원터골-매봉-이수봉-옛골)

by 장천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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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9일(금) 
 
설명절 연휴 첫날, 전시 준비로 1개월만에 산을 찾았습니다. 
 
코스는
청계산역 - 원터골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돌문바위 - 매바위(578m) - 매봉(582.5m) - 망경대(석기봉,618m) -
이수봉(545m) - 옛골
약12km, 3시간 15분.
 
 

원터골에서 조금 올라가다 우측 진달래 능선으로 이동합니다.
옥녀봉과 매봉 갈림길이 나옵니다. 옥녀봉으로 이동해 옥녀봉 찍고 여기로 다시와서 매봉으로 갑니다. 옥녀봉은 특별히 볼 것이 없어서 옥녀봉으로 가지 않고 매봉으로 곧장 가시면 되겠습니다.
원터골 입구에서 2.2KM 걸어서 옥녀봉 도착.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오면 좋을 듯...

옥녀봉에서 바라본 뷰, 시야가 미세먼지로 뿌였습니다.
매봉으로 가다가 돌문바위가 나옵니다. 매봉가는 길은 약 1200계단이 이어집니다. 계단 높이가 낮아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만 초보자는 그래도 힘이 좀 들겠죠.
돌문바위를 세바퀴 돌면서 소원을 빌며 이뤄진다기에 소원을 빌어봅니다.
매바위 도착, 해발573m. 원터골에서 매바위까지 1시간 25분 걸렸네요.
매바위에서 바라본 뷰가 가장 좋으나 오늘 날씨가 안좋아 가시거리가 썩 좋지는 않네요.
멀리 석기봉이보이고 더 멀리 이수봉이 보입니다.
매바위와 매봉 사이에 눈이 많이 쌓였네요.
드디어 정상석인 매봉 도착 582.5m, 여기까지 와
매봉 정상석 뒷면에 현재 살아계신 서예가 중에 가장 연세가 많으신 이곤 선생님(95세)이 쓴 유치환 시인의 행복이란 시가 새겨져 있네요.

 

내 아무것도 가진 것 없건마는

머리 위에 항시 푸른 하늘 우러렀으매

이렇듯 마음 행복되노라

 

유치환 님의 시 행복중에서

병자년 여름 오헌 이곤 쓰다.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정상석 사진 찍으려면 긴 줄을 서야만 합니다. 하여 청계산은 최소 아침 9시 이전에 산행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8시45분 원터골 출발, 매바위1시간25분 걸려 10시 10분 도착, 매바위에서 매봉까지는 100m거리라
매바위에서 사진 좀 찍고 매봉 도착해도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여기서 들고온 간식과 막걸리 한잔을 곁들입니다.
막걸리를 파는 아저씨도 계시네요.

같이 온 일행과 건배

 

혈읍재가 제 고향 거창 옆에 있는 함양 출신, 일두( 一 蠹 ) 정여창(鄭汝昌 : 1450~1504)과 연관이 있네요. 함양에 가면 일두 선생의 고택이 지금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매봉에서 혈읍재를 거쳐 망경대(석기봉) 지나 이수봉까지 능선이라 어렵지 않은 코스라 50분 정도 소요. 

 

옛골로 내려와 마을입구의 모습

 

8시45분에 원터골 입구에서 출발, 옛골까지 도착하니 12시 5분.
3시간 20분 걸렸네요. 여기서 청계산역 방향으로 500m쯤 걸어가면 버스타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아무 버스나 타고 청계산입구역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매봉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데, 한번쯤은 이수봉까지 가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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