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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글씨

인서구노(人書俱老)

by 장천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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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구노(人書俱老)', 사람과 글은 늙어야 갖춰진다.
"선생님. 그러면 연세드신 분의 말과 행동이 모두 맞다는 말씀인가요?"
훅 들어오는 질문에 잠시 어리둥절~~~
"사람도 오랜 경험을 통해 깨닫고,
글도 오랜 숙련을 통해서 완숙해 간다는 말입니다."라고 대답을 하고 돌아섰는데,
'완생(完生)'은 죽을 때까지 화두인 것 같네요.

인서구노(人書俱老)
완생(完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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