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495m의 비교적 낮은 산이나 수덕사 대찰을 품고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수덕사주차장 - 수덕사 - 정혜사 - 덕숭산 정상(495m)
등산거리 : 왕복5km,
소요시간 : 수덕사주차장~수덕사 5분,
수덕사~정상 1시간 15분, 정상~수덕사 30분.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
수덕사(修德寺)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충남 일원의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고, 백제 때에 창건되어 내려오는 유서깊은 고찰이다.
수덕사의 성보문화재는 단연 국보 제49호인 대웅전을 먼저 꼽을 수 있다. 고려 충렬왕 34년(1306)에 지었다.





'덕숭산수덕사' 소전 손재형(1903-1981) 글씨
소전 선생은 무엇보다도 일본으로 반출된 세한도를 되찾아온 인물로도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 세한도는 그를 신봉한 일본인 동양철학자 후지츠카 치카시(藤塚隣)가 갖고 있었다. 지카시는 세한도를 제일 좋아했기에 돈을 줘도 팔지 않겠노라고 큰소리를 쳤지만, 일본으로 건너 가 손재형이 포기하지 않고 매일 찾아와서 돌려달라고 요청을 하는 손재형의 끈기에 후지스카는 세한도를 반환하였다. 그 후 손재형은 정치에 투신해 재산을 탕진하자 고리대금업자에게 세한도를 담보로 맡겼는데 돈을 갚을 길이 없자 세한도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개성 출신 갑부 손세기가 사들였고 아들 손창근(1929-2024)에게 넘어갔다가 2020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東方第一禪院(동방제일선원)' 소전 손재형 선생 글씨




四天王門(사천왕문)

위 禪之宗刹修德寺(선지종찰수덕사)
아래 德崇叢林(덕숭총림)




국보 제49호 대웅전(고려시대)


祖印禪院(조인선원), 수덕사 3대방장을 지내신 圓潭(원담)스님의 글씨

祖印精舍(조인정사)

은행나무


黃河精樓(황하정루), 수덕사 3대방장을 지내신 원담스님 글씨


'大 觧脫場(대 해탈장)' - 크게 해탈하는 도량

法鼓閣(법고각)



대웅전 측면






사방불




소림초당



만공탑
「예산 수덕사 만공탑」은 만공스님(1871~194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47년에 세운 석탑으로 전통적 승탑 형식을 탈피한 근대적 기념탑이다. 육각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괴임돌을 놓고, 그 위에 세 개의 기둥을 평면 Y字형태로 세운 후, 그 위에 구체(球體)를 올려놓았다. 기둥 세면의 빈 공간에 오석(烏石)으로 면석을 조성한 후, 정면에는 ‘만공탑’, 좌우측면에는 ‘世界一花’(세계일화), ‘百艸是佛母’(백초시불모)를 비롯한 만공스님의 친필과 행장(行狀), 법훈(法訓) 등을 새겼다.















이번 산행에 동행한 고향 친구와 함께








이응로 화백이 머물며 작업했던 수덕여관

修德寺禪美術館 顧庵古宅(수덕사선미술관 고암고택)



[이응노 선생 사적지]
고암 이응노 화백이 작품 활동을 하던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 1,504㎡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하는 시도를 한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덕여관은 화백이 1944년 구입하여 6.25전쟁 당시 피난처로도 사용하였으며,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수덕사 위쪽에서부터 내려온 좁은 개울물이 집 앞으로 흘러 지나가고 개울 건너편에 여관을 배치하였다. 가운데 안마당을 두고 'ㄷ'자 초가가 감싸고 있는 여관은 일제강점기 때 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여관만 아니라면 소담하면서 궁색하지 않은 전형적인 농가 모습이라 하겠다. 후면에는 이응노 화백이 사용하던 우물이 있다.
이응노 선생 사적지를 찾는 사람들은 바위 위에 새겨진 암각화를 먼저 찾는다. 이응노는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고, 1969년 사면된 뒤 다시 프랑스로 떠나기 전 이곳에 머물면서 바위에 2점의 문자적 추상화로 암각화를 남겼다. 둘레 17m, 높이 85cm, 또 하나는 둘레 7.6m, 높이 75cm의 바위에 문자체로 그림을 조각하였다. 글자 같기도 하고 사람 모양 같기도 한 것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무엇을 그린 거냐고 묻는 이들에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며, 영고성쇠의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네 모습도 있고, 내 모습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고암이응로화백 고택복원기념석 2007년 10월 5일




'예술은 인간의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게 한다

아롱사태와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

산행후 식사는 수덕산 주차장 부근의 식당들보다 약 8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내포해장국집에서 아롱사태와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이 맛집이다. 단 오후 2시30분까지만 영업한다.
다만 골목막걸리를 파는데, 막걸리는 비추.
해장국 11,000원, 막걸리 4,000원
내포해장국
예산군 삽교읍 수암산로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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