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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산/서울산

북악산 산행

by 장천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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彰義門(창의문)

2024년 10월 19일(토)
창의문에서 출발해 와룡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계획해 창의문 앞에 도착하니 폭우로 인해 성벽이 훼손돼 창의문에서 북악산 정상까지 통제가 되어 있네요. 할 수 없이 북악스카이웨이 길을 걸어 청운안내소 입구에서 청운대로 올라가 청운대 쉼터 - 청운대 - 청운대 전망대 - 곡장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를 거쳐 와룡공원으로 내려왔네요.

이번 북악산을 1년만에 모처럼 둘러보니 관리가 너무 안되어 있어 많이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역시 청와대에 주인이 없으니 관리를 안 하네요.


북악스카이웨이를 걷다가 발견한 "서울을 굳게 지키자"석, 북악스카이웨이를 완성한 1981년 7월에 세웠네요.
곡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좌로부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보현봉, 형제봉
남산
肅靖門(숙정문)
삼청각
성북동

숙정문을 지나 말바위 안내소에서 우측 삼청공원으로 내려와도 되고 계속 성벽따라 직진하면 와룡공원으로 내려옵니다. 저는 와룡공원으로 내려와 간송미술관으로~~~.

총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지금까진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인왕산을 타고 윤동주 문학관으로 내려와 건너편 창의문에서 북악산 정상을 지나 삼청공원으로 내려오면 쉬는 시간 포함 3시간 정도 걸리는데, 당분간 창의문에서 북악산 코스를 오를 수 없으니 한동안은 안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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